2024. 9. 4. 15:21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우리 회사는 연차를 미사용하면 수당을 지급하나요?
임직원 수 300명 기업의 경우, 미사용 연차로 인해 지급하는 연차 수당 지출 비용은 매년 3~3.5억으로 추산됩니다. 연차 수당은 기업의 비용이 되며 회계적으로 부채에 해당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회사는 "연차 촉진"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연차 촉진 제도의 취지
연차촉진제도는 회사의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운용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시행 목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회사보다는 직원을 위한 제도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본래의 입법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여 휴가 사용을 늘리는 것
- 휴가가 금전적 보상에 좌우되어 연차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막음
- 근로자와 회사 사이에서 금전적 수당을 통해 근로를 강제하거나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을 애초에 방지
- 따라서 근로자 또한 휴가 사용을 조금 더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는 것
그래서 연차 촉진 제도는 기업의 입장에서 매우 번거롭다고 느껴지고, 엄격한 절차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그 과정을 진행하면서 실무자도 직원도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촉진 제도를 운영시 주의해야 할 점
절차적/행정적 측면은 이미 많은 곳에 나와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강제적인 연차 사용 촉진은 근로자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특히 업무가 많은 직장의 경우 근로자가 휴가를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연차를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회사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연차 촉진 제도는 근로자에게 일방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기업은 늘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직원이 연차 사용 시 혜택을 주는 기업들
따라서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연차를 쓰도록 제도화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 연차를 붙여 쓰면 연차 하루 당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의 경우, 팀이 다 같이 연차를 쓰면 팀에게 회식비를 지원하여 연차를 심적으로 편하게 쓸 수 있게 합니다.
연차를 자발적으로 소진하도록 유도하면서, 임직원의 만족도도 높이는 1석 2조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연차 수당 총 비용이 연간 33% 이상 절감되는 효과
미사용 연차 수당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용이 매우 큰 지출 항목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지원금을 지급하고서라도 연차를 소진시킬 수 있다면, 총합 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워크드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렇게 연차 사용시 복지포인트를 지급 시 평균 연차 소진율이 29% 증가합니다. 또한 이로 따라 연차 수당비용이 33% 감소합니다.
기업은 포인트 비용이 발생하지만, 그보다 약 3배 큰 미사용 연차 수당을 줄이게 되어 총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효과적인 방법 : 연차 사용하는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기
연차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연차/휴가 사용할 때 도움이 되는 항공권/숙박/액티비티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무작정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보단 관련된 포인트로 지급하는 것이 목적과 취지에 훨씬 더 부합합니다.
우리 회사도 연차를 쉽게 촉진하고, 독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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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숙박/입장권/액티비티로 유명한 기업과 제휴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와 함께 자동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임직원들에게 연차 사용시 포인트를 지급하세요. 회사의 상황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운영 방식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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