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최근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임직원 건강’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체력 단련비나 헬스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수준의 복지가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생활 습관과 정신적 안정까지 함께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중심의 복지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구성원의 건강과 삶의 질을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체성분 분석 기술로 잘 알려진 인바디(InBody)는 임직원 건강을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운동·생활습관·휴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바디가 실천하고 있는 웰니스 중심 복지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인바디의 웰니스 복지 철학
인바디는 임직원의 건강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동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 전반을 포함하는 ‘라이프케어 중심 복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 식습관, 수면 등 일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사내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인바디는 2022년부터 본사 1층에 전용 운동시설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업무 시간 중 주 2회 무료로 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을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기부터 사장과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 건강 관리를 조직 차원에서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내 운동처방사가 직접 참여자의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운동 지도에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됩니다.
• 사내 운동처방사의 1:1 맞춤 트레이닝
• 정기적인 체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 상태 관리
• 운동복, 운동 도구, 프로틴 음료 제공
• PT 진행일 고단백 점심식사 무료 제공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바디프로필 촬영 기회와 상금을 제공해 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2. 온라인 웰니스 서비스 ‘런바디챌린지’
인바디는 오프라인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사내 벤처 ‘런바디’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미션형 PT 서비스 ‘런바디챌린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날에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난이도별 30분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제공
• 전문가 운동 및 건강 콘텐츠 무제한 이용
• 영양 코치의 식단 및 생활습관 점검 지원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3. 전국 전용 휴양소 운영
인바디는 임직원의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 전용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성, 강릉, 태안, 부산, 경주, 가평, 양평 등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휴양소는 임직원이 연중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에는 약 1,300평 규모의 전용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특정 리조트 회원권을 제한적으로 제공하는 방식과 달리, 임직원이 보다 자유롭게 휴식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휴양소 이용 건수는 500건을 넘어섰으며, 강릉과 부산 지역 휴양소는 개소 이후 주말 예약률이 100%에 달할 만큼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 다양한 스포츠 동호회 운영
인바디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건강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40여 개의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중소기업 규모에서 보기 드문 수준으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사와 공장 간 축구 동호회 교류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조직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키, 스케이트보드, 펜싱과 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형태의 동호회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새로운 운동 경험을 접하고, 건강한 취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호회 운영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조직 구성원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인바디의 사례는 기업 복지가 단순한 비용 지출을 넘어, 임직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적 투자로 진화했음을 보여줍니다.
인바디는 하드웨어(전용 운동시설 및 휴양소)와 소프트웨어(데이터 기반 PT 및 온라인 챌린지), 그리고 조직 문화(동호회 및 경영진 참여)를 결합하여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웰니스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조직의 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경영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