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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용이 들지 않는 사내 대출 복지
    카테고리 없음 2023. 12. 6. 10:28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보증보험의 가입 정보와 저희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3,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고, 직원들의 필요에 의해 사내 대출을 일시적/한정적으로 제공하는 곳을 포함하면 8,000여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기업의 규모를 고려해서 추정해보면 대기업/중견기업 이외에 중소기업들도 사내 대출을 도입했다는 뜻인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요?

    사내 대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저희의 기업 고객들은 역설적이게도 "비용이 들지 않는 것에 비해 직원 유지 효과가 크다" 라는 점을 가장 장점으로 꼽습니다.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내 대출은 기본 예산이 필요한 것이 사실

    사내 대출은 목돈을 직원들에게 빌려주는 것이므로, 예산이 필요합니다. 다만 [재직 직원 수] X [대출 한도액] 으로 예산을 설정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내 대출은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있는 보편적인 복지가 아니라, 자격과 조건에 대해 심사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대출" 이라는 특성상, 직원 개개인의 재정 플랜과 계약 시점, 사건 발생 시점에 따라 신청이 제한되기 때문에 사내 대출은 점진적으로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적은 예산으로 시작하여 추이를 지켜보며 증감시킬 수 있습니다.

    전사적으로 사내 대출을 도입하기보다는, 필요한 직원을 선별하거나 사이닝/리텐션 보너를 대체하여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에 맞춰서 운용을 하게 됩니다.

    사내 대출 초기 예산 설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내용 글(https://blog.worked.im/58) 을 통해 상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소모성 운영 비용이 안드는 유일한 복지

    직무 교육 수강, 간식, 동호회 등 의 모든 일반적인 복지에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운영이 번거로워 외부 위탁을 맡길수록 비용은 높아지고, 한 번 도입을 하면 중지하기도 어렵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 대비 복지의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사내 대출의 경우 이와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직원들이 부담하기 때문에 회사는 자금의 대여를 위한 예산 확보 이외에는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없습니다.

    아래 다른 복지와의 비교를 통해 실제로 사내 대출이 어떤 비용과 수익이 발생하는지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내 대출 복지의 비용과 수익 구조 비교>

      간식 제공 복지 사내 대출 복지
    소모성 운영 비용 1인당 월 30,000원 이상 선택
    (대출이 필요한 직원이 제반 비용을 부담)
    수익 없음 이자 수익
    (대출을 해줌으로써 직원으로부터 수취하는 이자)
    초기 필요 자금 없음
     비용 및 수익 비교 연간 -6,000만원 연간 +600만원 수익
    복지 효과의 기저 동기 요인 충족 (비타민의 역할) 위생 요인 충족 (진통제의 역할)
    직원 유지 효과 매우 낮음 매우 높음

    200명 규모의 회사 기준
    (직원 수의 5%가 대출을 진행한다고 가정, 1인당 3,000만원/2%)

     

    # 오히려 수익이 발생하는 복지

    실제로 사내 대출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설정하는 이자율은 다양하고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무이자 ~ 최대 2.5% 이내로 설정하며, 복지의 취지나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합니다. 1.75~2.25% 구간에 대체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원들은 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이에 대한 이자를 납부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만기일시상환방식/연 이율 2%로 3,000만원을 빌려주면 직원은 매월 50,000원씩 직원이 이자를 납부하게 됩니다. 기업은 연간 60만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 발생한 수익을 운영 비용으로

    이자 수익은 기업의 주요 사업의 수익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사내 대출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최소한의 이자를 설정합니다. 직원들은 시중보다 매우 낮은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자를 포함하여, 보증보험료, 신용평가료, 워크드 이용료 등을 포함한 제반 비용을 기꺼이 부담합니다.

    저희 고객사들은 이자율을 약간 상향 조정하는 대신 워크드 이용료까지 회사가 부담하거나, 이자율을 낮추고 직원이 부담하게 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선순환 효과의 플라이휠

    이렇듯, 사내 대출은 초기 예산이 필요하지만 규정과 자격 조건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면 기업의 운용 자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기존의 법인 예금 통장에 묵혀있던 돈을 활용하여 직원들에게 효과적이고 비용이 들지 않는 사내 대출 복지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내 대출 규정을 설정하고 비용 구조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저희에게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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