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5. 18:09ㆍ업무 운영 노하우 & 정보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사내 대출에 관한 보증보험은 국내에 딱 한 곳 SGI 서울 보증 보험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활 안정 자금 대출"이라는 보험 상품입니다.
이 상품을 통해 직원이 상환을 하지 않았을때 SGI 서울 보증 보험사가 대신 받지 못한 대출금을 보증합니다. 누구나 이 보증 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내 대출을 하려는 회사가 보증 보험사와 2자 협약이 되어 있어야 하며, 근로자의 기본적인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은행의 자금을 사용하여 사내 대출을 해주고자 한다면, 3자 협약을 맺으면 가능합니다. 3자 협약을 맺게 되면, 사내 대출금이 은행으로부터 진행되므로 회사의 자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회사의 자금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직원 - 은행 간의 거래이므로 급여재무 담당자의 세무/정산 이슈가 사라집니다.
→ 회사가 사내 대출 복지 제도를 운영하기에 편리합니다.
<단점>
은행에서 대출이 진행되므로, 직원의 신용에 영향이 있거나, DSR에 포함됩니다. = 일반 대출과 동일합니다.
은행이 금리를 책정하므로 시중 금리와 동일하고, 보증보험료를 포함하면 오히려 금리가 역전합니다.
제 3자 협약은 부실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증 보험사에서 기업의 심사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협약을 맺기 어렵고, 일반 대출보다 나은 점이 없어 임직원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 사내 대출 복지의 효용성을 위해 회사에서 대출 이자를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대출 이자 지원에 대한 제도가 궁금하시다면 워크드 블로그 컨텐츠를 참고해 주세요.
따라서 제 3자협약으로 진행 시에는 기업의 상황과 복지의 목적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사내 대출 규정과 정책에 따라서도 협약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제 3자 협약 조건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워크드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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