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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이 발전해도 해결되지 않는 채용의 어려움 그리고 유지 관리
    소식 & 뉴스 2023. 1. 2. 10:35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채용은 몇 십 년이 지나도 늘 어렵고 복잡합니다. 회사의 성장에 가장 방해가 되는 "시간" 과 "비용"이 제일 많이 드는게 채용이기도 합니다. 대기업들도 점점 공채보다는 수시/상시 채용이 훨씬 많아지고 HR 담당자는 채용 업무가 1년 내내 지속됩니다. 이에 따라 HR 보다는 채용에만 집중적으로 담당하는 직무가 생기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채용을 절대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인 추천 기반, AI 면접 등 다양한 기능이 담긴 채용 플랫폼이 나오기도 하고, 스타트업이나 고초대졸에만 특화된 채용 사이트도 있습니다. 면접 일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구인과 구직의 온도차를 해결해주는 플랫폼과 서비스는 많아지는데, 정작 채용비용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채용을 위해서는 어떤 비용과 시간이 들까요?

     


     

    1명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 직접 비용

    1. 채용 수수료 : 플랫폼의 경우 연봉의 7%이상, 헤드헌팅의 경우 평균 9.5%(팀장급 이상일 경우 13%이상)
    2. 채용 플랫폼 광고 : 채용 공고 상위 배너 노출 (월 평균 150,000원) 
      평균 1,100여 만원 필요

     

    채용 간접 비용

    1. 구인 공고 작성, 플랫폼 선정, 관리에 드는 시간 / 1차 서류 검토 시간
    2. 2차 면접 진행에 드는 시간 : 1명을 채용하기 위해 평균 4.1 번의 면접 필요(172.2분)
    3. 최종 면접 / 증빙 서류 취합 / 입사일 및 연봉 협의에 소요되는 시간
      → 평균 17시간 소요

     

    결론 : 1명을 채용 완료하기 위해 평균 32일, 1,100여만원, 17시간의 업무가 필요합니다. 사내 직원들에게 사내 추천을 통해 입사하면 몇 백 만원의 채용 보상금을 주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분명 기술은 발전하고 있는데, 채용은 점점 치열해지고 비용은 이에 맞추어 더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채용은 단순히 숫자와 규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유지 관리가 더 중요하다

    저희가 채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채용 그 이후의 단계입니다. 채용을 어렵게 했으면, 잘 유지해야 합니다. 보통 임직원 리텐션(Employee Retention)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입사를 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게 됩니다.

    - 입사 패키지 (현물)
    - 사이닝 보너스 (현금)
    - 온보딩 프로그램
    - 멘토링, 교육

    그렇지만 입사 후 1년이내 퇴사율이 평균 35%라고 하니, 어렵게 채용한 인재를 놓치고 시간과 비용이 2배가 소요됩니다. 몇 십년이 지나도 어려운 채용과 유지. HR이 정말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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