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7. 13:18ㆍ업무 운영 노하우 & 정보
사내 대출에 대한 대출금을 보증하는 보험 상품은 국내에 단 한 개가 있습니다. 바로 SGI 서울 보증 보험사의 생활안정자금보증보험 상품인데요, 사내 대출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가능하다면 반드시 협약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기업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보증 보험사가 보증하므로 이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보증 보험사간의 포괄 협약이 필요합니다.
협약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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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협약 기준에 미달하여 SGI 서울 보증 보험사와의 협약이 어렵지만, 회사 의사결정상 사내 대출을 도입해야 하는 경우 미상환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생활 안정 자금 보증 보험처럼 완벽하게 리스크를 없앨 수는 없지만, 몇 가지 과정을 통해 미상환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
1. 대출 실행 전
직원에게 신용평가레포트를 요청하면 신용점수, 대출, 연체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 본인이 직접 조회하므로 신용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개인정보에 대한 내부 유출이 우려되거나, 다른 부분이 걱정된다면 워크드를 통해 진행하여 회사 내부에서 직원 간의 개인 정보 인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참고 : 신용평가레포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올크레딧(https://www.allcredit.co.kr/)
크레딧포유-한국신용정보원(https://www.credit4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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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출 실행 후
사내 대출 신청의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상환 리스크를 낮추는 방향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만기 일시 상환보다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급여에서 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미상환에 대한 리스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법적으로 공제가 가능한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현실적으로도 월에 몇백만 원씩 공제를 한다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내 대출 제도의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
사내 대출을 진행하면서 암묵적으로 직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만, 명확하고 정확한 관리를 통해 복지 제도의 활용을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의도적인 악용을 방지하지 못한다면 회사 내부에서 제도에 대한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또 많은 리소스가 들기 때문입니다.
워크드는 사내 대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규정과 프로세스 정립,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 도입시 회사의 상황에 맞는 규정 생성과 업무 프로세스 가이드를 진행하며, 매월 자동으로 공제해야 할 금액에 대한 안내와 상환 금액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구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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