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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 대출 금액은 어느정도가 적절한가요?
    업무 운영 노하우 & 정보 2023. 7. 26. 16:02

    "복지로 사내 대출을 도입하려는데 금액을 어느 정도로 설정해야 하지?"

    임직원을 위해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하려는 담당자 또는 의사결정자에게 드는 의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적은 금액을 하자니 실효성이 걱정이고, 높은 금액을 하자니 회사 자금 운용에 부담되지 않을까 고민을 하게 되죠.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기존 사내 대출 실행 가능 목적과 활용 상황들을 살펴보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주택 매매나 임차 계약을 지원하여 직접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경우 사내 대출 금액이 큰 경우도 있지만, 최소 1천에서 최대 1억 정도로 정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사내 대출은 잘 운영됩니다. 큰 금액을 지원해야만 임직원이 그 혜택을 느끼지는 않는 증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예를 들어 3억 초반대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차하는 경우, 5천만 원이 최대인 경우에도 시중 은행에 비해 낮은 금리로 최대의 혜택을 보고 싶어 사내 대출을 요청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싶은 개인의 당연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또한 경조사나 의료비 등의 긴급 생활 자금 목적으로의 대출인 경우에도 금액을 작게 설정한다 하여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해당 목적이라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경우가 많고, 이미 발생한 일에 대해 생활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주택 매매나 임차금 관련 목적보다는 미래 수익에 대한 개인의 기대치 없이 단순 목적이므로 오히려 빠른 의사결정과 지급이 더 필요합니다.


    물론 형평성을 위해 금액이 적더라도 연차와 직급에 차등을 두어 오래 근속한 직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규정은 변경하지 않는 게 보통입니다. 사내 대출이라는 제도의 목적 자체가 임직원의 만족도 향상과 근속 연수 연장을 위한 것이 기본이니까요. 

    이번 글의 요지를 정리해 보자면 '사내 대출은 낮은 금액으로 시작해도 상관없다.'입니다. 물론 큰 금액을 장기로 낮은 금리에 빌릴 수 있게 된다면 임직원 입장에서 만족도가 높겠지만, 주택 매매 또는 임차 계약의 경우처럼 큰 금액을 운용하는 상황은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은 금액 또는 적정한 금액의 사내 대출 운용으로도 충분히 임직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복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SGI 서울 보증 보험에 가입하여 미상환 리스크를 대처할 수 없어 큰 금액의 사내 대출 제도 운영이 걱정이라면, 자체적으로 가능한 금액을 산정하여 컴팩트하게 도입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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