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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금을 연계하고, 회사는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복지 제도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직원들을 위해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하고 싶다면 대출은 은행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재정적 안정감을 주어 매우 효과적으로 직원들의 리텐션을 관리할 수 있는 복지 제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의 모든 계열사, 네이버가 대출 이자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 대출 금리가 크게 인상됨에 따라 더욱 더 효과적인 복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장점 사내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시중 대출 금리가 인상할수록 효과적인 복지 정책이 됩니다. 보증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리스크가 없습니다. 대여금 처리/비영업이익금 등에 대한 업무가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직원들만 사용하므로 실..
2023.01.04 -
기술이 발전해도 해결되지 않는 채용의 어려움 그리고 유지 관리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채용은 몇 십 년이 지나도 늘 어렵고 복잡합니다. 회사의 성장에 가장 방해가 되는 "시간" 과 "비용"이 제일 많이 드는게 채용이기도 합니다. 대기업들도 점점 공채보다는 수시/상시 채용이 훨씬 많아지고 HR 담당자는 채용 업무가 1년 내내 지속됩니다. 이에 따라 HR 보다는 채용에만 집중적으로 담당하는 직무가 생기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채용을 절대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인 추천 기반, AI 면접 등 다양한 기능이 담긴 채용 플랫폼이 나오기도 하고, 스타트업이나 고초대졸에만 특화된 채용 사이트도 있습니다. 면접 일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구인과 구직의 온도차를 해결해주는 플랫폼과 서비스는 많아지는데, 정작 채용비용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
2023.01.02 -
일회성으로 사내 대출을 해주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사내 대출 제도는 없지만 직원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사내 대출을 해주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거절하기도 참 난감하지요. 그러나 금전이 오고가는 문제는 확실히 해야하는 법. 일회성으로 사내 대출을 해 주어야 할때 알아야 할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대출금의 재원 마련과 출처를 정하기 법인의 경우 매출금에서 사용할 것인지, 수익금에서 사용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에는 매출이 거의 없으니 기관 투자금을 이용해야 할 텐데 투자사의 설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영과 관련 없는 명목으로 사용하는 경우니까요. 다만 핵심 인재 유지를 위한 대책으로써 설득이 가능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개..
2022.11.29 -
회사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 사내 대출 : 3자 협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사내 대출에 관한 보증보험은 국내에 딱 한 곳 SGI 서울 보증 보험사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활 안정 자금 대출"이라는 보험 상품입니다. 이 상품을 통해 직원이 상환을 하지 않았을때 SGI 서울 보증 보험사가 대신 받지 못한 대출금을 보증합니다. 누구나 이 보증 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사내 대출을 하려는 회사가 보증 보험사와 2자 협약이 되어 있어야 하며, 근로자의 기본적인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은행의 자금을 사용하여 사내 대출을 해주고자 한다면, 3자 협약을 맺으면 가능합니다. 3자 협약을 맺게 되면, 사내 대출금이 은행으로부터 진행되므로 회사의 자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회사의 자금이 소요되지 않습..
2022.11.25 -
직원들에게 이자를 받고 대출을 해주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용주-근로자의 관계라면 사내 대출은 '대부업'의 등록 없이 금전을 대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부업 법이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자를 마음대로 받아도 되는 것일까요? 이자를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대부업 법에서 규정하는 법정최고연이자 2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자를 자율적으로 정하더라도 세법은 "시가"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법인이 임직원에게 대여하는 경우 가중평균차입이자율 또는 당좌대출이자율을 기준으로 법인세법 제 89조 제 3항에 의해 연 4.6%가 적용을 합니다. 법인세법 제 89조 제 3항, 시행규칙 제 43조 법인과 임직원은 특수관계자에 해당하며, 특수관계자간 거래는 부당행위부인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법인세법상 시가..
2022.11.20 -
중소기업이 직원에게 주택 자금 사내 대출을 해 주었을 경우의 특례
2020년 3월 13일 법인세법시행규칭 44조에 따라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신설되었습니다. 법인세법시행규칙 제44조 [ 인정이자 계산의 특례 ]7의2.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지배주주등인 직원은 제외한다)에 대한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의 대여액(2020.03.13 신설) 사내 대출 도입을 고려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이 특례로 인하여 세무 처리가 매우 간결해졌습니다. 더 상세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1. 세무법상 중소기업여야하며2. 주택 자금의 용도로만3. 직원이 지배주주면 안됨 (예시 : 100분의 1 이상 지분을 보유)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여야 합니다. 이 규정에 의해 사내 대출을 직원에게 해 줄 경우 따로 인정 이자가 반영되 지않으므로 법인세에 영향을 ..
2022.11.20 -
신입/주니어에게 효과적인 급여 선지급 복지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사내 대출을 해주고 싶어도, 근속 연수에 따라 규정을 정하다 보면 실제로 신입/주니어의 비율이 높아서 사내 대출 집행 비율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출 가능한 근속 연수 자격을 낮추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구요. 이럴 때는 보통 "급여 선지급" 복지를 운영하면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됩니다. 금전을 융통해준다는 점에서 사내 대출과 맥락은 거의 같습니다만, 금액이 상대적으로 작고 기간이 짧습니다. 좀 더 자세한 특징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급여 선지급 사내 대출 금액 규모 월급 이하 월급 이상부터 기간 1달 이내 6개월 이상 ~ 특징 월급날 이전에 일한 만큼에 대해 선지급 규정에 따라 계정과목 가지급금 대여금 상환 방식 다음 달 월급에서 일괄 공제 ..
2022.11.18 -
요새 자주 보이는 3.3% 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광고에 자주 보이는 환급 서비스, 세금 돌려 받으라는 표현 등을 보면 '3.3%' 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세금을 그만큼 뗀다는 것은 대충 알겠는데 정확한 원리와 구분은 힘듭니다. 저희가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3%는 용역을 제공하여 그 댓가를 받을 때 세금으로 국가에 내야 하는 비율입니다. 그게 개인이든 기업이든 상관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곳에서 용역을 주고 받으며 3.3%를 제하곤 하죠. 3.3%는 국가가 정한 수치입니다. 댓가를 지불하는 쪽(A) 에서 미리 제하기 때문에(원천징수) 100만원으로 계약되어 있으면 보통 967,000원을 실제로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A는 원천 징수한 33,000원 또한 나중에 그대로 국가에 납부합니다. 근로와 용역은 다..
2022.11.14 -
대출금 미상환을 다루는 3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사내 대출이지만, 리스크는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잘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1. SGI 서울 보증 보험사로부터 보험 상품을 이용하는 것 직원이 상환을 하지 않을 때 이러한 상황을 보증하는 보험 상품이 국내에 유일하게 1개 있습니다.SGI 서울보증보험에서 운영하는 '생활안정자금 보증보험' 상품입니다. 이 보증 보험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1. 기업과 보증 보험사간의 포괄 협약 2. 협약된 기업에 소속된 직원이 보증 보험사에서 보험 증권을 계약/발급 3. 보증 보험료 결제 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피보험자가 회사가 되면 받지 못한 돈을 100% 보증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증 보험료가 할증 ..
2022.11.13 -
사내 대출은 대부업일까?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지인 간에 돈을 빌려주면 대부업을 등록해야 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대부업을 등록해야하는 것은 아닐까요?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부업이란 "금전을 빌려주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간과 금액을 정해 금전을 대여해 준 후 기간과 금액을 약정하여 돌려 받는 것을 사업으로 할 때 대부업으로 등록해야합니다. 따라서 "돈을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일정 기간 및 일정 금액을 정해 놓은 뒤 다시 해당인에게 돌려받을 것을 약속"하면 대부를 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이윤을 위해 본격적으로 하면 이것은 대부업이 됩니다. 따라서 위와 비슷한 행위를 하고자 할 때 정식으로 대부업 등록을 거치지 않으면 '불..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