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7)
-
대출 이자 지원을 할 경우 고려해야할 사항은?
사내 대출이라고 하면, 회사에서 대출을 해주는 일반적인 형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참고 : 대표적인 사내 대출 방식 3가지]1. 대출금 직접 지원 방식 : 회사의 보유자금으로 임직원에게 자금을 대출2. 대출 이자 지원 방식 : 임직원 개인이 기대출 받은 대출금 이자의 일부를 회사가 지원3. 은행 연계 방식 : 기업과 은행의 협약을 통해 은행의 자금으로 임직원에게 자금을 대출(이율이 시중 금리와 거의 동일인 것이 단점) 특히 대출 이자 지원 방식은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대출 이자 지원 방식의 장점# 저예산으로 사내 대출 제도를 운영 가능# 세무 관련 처리 업무가 적음(비영업대금,당좌대출이자율,소득세 등)# ..
2023.03.31 -
사내 대출 이자의 업무무관가지급금 처리 상세
회사와 직원의 대여금(사내 대출) 약정시 원천 징수 및 지급 명세서 처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사내 대출이 발생한 직후부터 회사와 직원 간에는 특수관계인이 형성되기 때문에 부당행위 계산 대상이 됩니다. 업무와 무관하게 대여한 금액이므로 가지급금에 해당됩니다. 현재 기준 당좌대출이자율은 4.6%이며, 해당 이율 미만으로 대출을 진행할시 3억원 이상 또는 5% 이상 차이가 나는경우 차액분에 대해 법인세 신고시에 가지금금등의 인정이자 계산을 하고 상여 처분을 해야합니다. 상여 처분을 하는 경우 재연말정산으로 인한 지급명세서 수정 제출, 원천세 신고가 추가로 있습니다.또한 회사가 무이자가 아닌 소정의 이자를 받을 때, 약정된 이자를 직원으로부터 법인이 수취하게 됩니다. 이 경우 원천징수를 해야하지만 직원이 개인에..
2023.03.02 -
대출 이자를 지원해 주는만큼 차라리 연봉을 더 주는게 좋을까?
대출 이자 지원 제도의 인기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대출 이자 지원"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각자 개인적으로 은행으로부터 기대출 받은 대출금에 대해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인데요. 카카오나 네이버 등의 IT 대기업들이 운영 중이고 사후 관리가 다른 방식들보다 단순하여 조금씩 도입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금성 복지의 특징대출 이자 지원 제도의 본질은 "현금성 복지" 이기 때문에, 이 제도의 혜택을 보는 직원은 소득의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지원 받은 이자에 대해서 "임금"으로 간주된다는 뜻입니다. 만약, 연봉이 5,000만 원인 직원이 1년 간 회사로부터 100만 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 받았다면, 그 직원은 5,1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과 같아 급여와 ..
2023.02.18 -
사내 대출 제도 : 미국의 사례
외국의 기업들은 사내 대출 제도가 있을까요?미국의 경우 국내와 마찬가지로 직원들의 복리 후생을 위해 사내 대출 제도가 존재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다만 주마다 적용되는 세법이 다르므로, 국세청(IRS)이 기업과 직원 간의 대출을 소득으로 간주하지 않도록 규정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베인스-옥슬리(Sarbanes-Oxley) 법에 따라 등기 임원에게 사내 대출을 실행하는 행위는 금지되었음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IRS는 사내 대출이 의도적인 보상이나 소득이 아닌 올바른 목적성을 가진 복리 후생의 차원이라는 측면을 유의깊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준비하고 직접 서면/규정으로 남겨두어야 합니다.직원은 회사와와 공식적인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양 당사자는 신의 성실하게 계약을..
2023.02.12 -
사내 대출금을 월급에서 공제해도 될까요?
[상황] 경영지원 담당자 김샐리는 회사에서 사내 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속 직원이 조금 더 안전한 동네로 이사를 가기 위해 사내 대출을 요청했습니다. 대출 규정에 따라 5년 간 연간 3,000 만 원에 대해 사내 대출을 집행하였습니다. 상환을 위해 매월 소속 직원의 월급에서 원리금을 공제해도 되는 것일까요? [답] 임금 지급에는 4개 원칙이 있습니다. 직접 지급의 원칙 :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 하여야 한다. 전액 지급의 원칙 : 임금은 계약된 임금을 전액 지급 하여야 한다. 통화 지급의 원칙 : 임금은 국내법에 따라 통용된 화폐로 지급하여야 한다. 정기 지급의 원칙 : 임금은 매월 1회 이상 일정한 날짜를 정하여 지급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급여에서 원리금을 공제하는 것은 2..
2023.02.01 -
직원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줄 수 있을까요?
학자금 대출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KOSAF)이 실행하는 대출 제도로 연간 약 63만 건, 대출 규모는 2조 8,000억의 규모입니다.대출 종류도 다양한데, 취업 후 상환 대출 / 저금리 전환 대출 / 일반 학자금 대출 / 농촌 출신 대상 대출 등이 있으며 이 중 가장 큰 규모는 역시 취업 후 상환 대출입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학자금 대출에는 소액에 대해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금액이 등록금 대출보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최근 소득 3분위의 학자금 대출 중 생활비 대출은 1조4851억원으로 등록금 대출 보다 900억 많았습니다. 생활비 대출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등록금 대출을 앞질렀습니다.상환 방식의 특성 상, 취업 후 최소 7년 이상 갚아 나가야 ..
2023.01.28 -
사내 대출 보증 보험 협약을 맺으려면?
국내에 사내 대출에 대한 대출금을 보증하는 보험 상품은 한 개가 있습니다. SGI 서울 보증 보험사의 생활안정자금보증보험 상품인데요, 사내 대출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협약하는 보험 상품입니다.보증 보험이란?사내 대출금을 지원 또는 대출받은 보험계약자(근로자)가 상환일에 자금을 상환하지 않아 피보험자(회사/금융기관/관련단체)가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입니다.기업의 손해를 보증 보험사가 보증하므로 이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보증 보험사간의 포괄 "협약"이 필요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증 보험 협약이 체결되면 사내 대출로 인한 리스크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그만큼 보증 보험사는 보수적으로 협약 심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이 과정에서 기업의 업력/..
2023.01.17 -
사내 대출의 자금 용도 설정
사내 대출 복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면, 규정이 필요합니다. 대출 자격 / 한도 / 이율 / 상황 방법 / 증빙 서류 등의 다양한 항목을 설정해야합니다. "직원 복지" 라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자금 용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첫 단추가 됩니다. 자금 용도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택 자금 : 주택 구입 또는 임차 보증에 필요한 비용 대부분의 기업이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할 때 직원의 주거를 위해서 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 소유 여부(무주택, 배우자 인정 여부), 국민 주택 크기 기준(85m2)의 설정이 필요하며, 전세 보증금의 지원 비율(%)을 통해 상세하게 사항을 정해 진행이 필요합니다. 주택의 계약 시점 / 임차금 납입 시점에 따라 그에 맞는 서류를 증빙 해 두어야 합니다..
2023.01.12 -
은행 자금을 연계하고, 회사는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복지 제도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직원들을 위해 사내 대출 제도를 도입하고 싶다면 대출은 은행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대출금의 이자 일부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재정적 안정감을 주어 매우 효과적으로 직원들의 리텐션을 관리할 수 있는 복지 제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의 모든 계열사, 네이버가 대출 이자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중 대출 금리가 크게 인상됨에 따라 더욱 더 효과적인 복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장점 사내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시중 대출 금리가 인상할수록 효과적인 복지 정책이 됩니다. 보증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리스크가 없습니다. 대여금 처리/비영업이익금 등에 대한 업무가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필요한 직원들만 사용하므로 실..
2023.01.04 -
기술이 발전해도 해결되지 않는 채용의 어려움 그리고 유지 관리
안녕하세요, 워크드입니다. 채용은 몇 십 년이 지나도 늘 어렵고 복잡합니다. 회사의 성장에 가장 방해가 되는 "시간" 과 "비용"이 제일 많이 드는게 채용이기도 합니다. 대기업들도 점점 공채보다는 수시/상시 채용이 훨씬 많아지고 HR 담당자는 채용 업무가 1년 내내 지속됩니다. 이에 따라 HR 보다는 채용에만 집중적으로 담당하는 직무가 생기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채용을 절대 소홀히 할 수는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인 추천 기반, AI 면접 등 다양한 기능이 담긴 채용 플랫폼이 나오기도 하고, 스타트업이나 고초대졸에만 특화된 채용 사이트도 있습니다. 면접 일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렇게 구인과 구직의 온도차를 해결해주는 플랫폼과 서비스는 많아지는데, 정작 채용비용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
2023.01.02